영화와는 달랐던 라파누이 야자수의 운명
16세기의 어느날 태평양 한 외딴섬에 폴리네시아인들이 정착했다. 섬에는 지배층인 긴 귀 부족과 피지배층으로 차별받는 짧은 귀 부족이 살고 있었다. 긴 귀 부족의 지도자 망구는 통합을 명분으로 섬의 신을 상징하는 거대한 모아이 석상을 세우려고 한다. 이쯤 되면 독자들은 눈치채셨을 것이다. 바로 이스터섬 이야기다. 짧은 귀 부족의 지도자 마토아는 석상을 세우는 데 필요한 나무가 부족하다면서 이 계획에 반대한다. 결국 전쟁이 일어난다. 사랑은 전쟁 중에도 꽃피는 법. 망구의 아들 투이와 마토아의 딸 라파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섬을 떠난다. 하지만 투이와 라파는 섬의 미래를 고민하다 부족을 화해시키고 섬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섬으로 돌아와 두 부족을 설득하고 함께 섬을 발전시킨다.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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