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닷새 일정으로 개막한 ‘국제우주대회 2024(IAC 2024·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2024)’에 큰 규모의 전시 부스를 꾸린 ‘이노스페이스’에 방문한 한 외국인이 이같이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 중 처음으로 우주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최대 규모의 독립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IAC 2024의 문을 두드렸다”며 “그동안 글로벌 상업 우주시장에서 ‘한국’이라는 키워드와 ‘우주’라는 키워드의 연결고리가 부족했는데 최근에는 한국의 잠재력을 거론하는 해외 관계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IAC 2024에 모습을 드러낸 국내 우주기업들은 자신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 우주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기업의 달라진 위상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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