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정신병원 가봐라ʺ 말에 격분…엄마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

정신질환을 우려해 병원에 가보라고 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9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친모 B씨 집에 찾아가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병원에 가보라”는 B씨의 말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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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조작 의혹” 진정서… MBK “흑색선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최윤범 현 회장 측이 17일 “특정 세력이 주가를 조작한 의혹이 있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냈다. MBK 측은 즉각 “흑색선전을 중단하라.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맞섰다.

이날 고려아연은 MBK 측의 주식 공개 매수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주가가 오후 갑자기 떨어진 것에 대해, 특정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4일은 월요일이었는데, 그 직전 거래일인 11일(금요일)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 매수 가격을 MBK 측(83만원)보다 높은 89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그 영향으로 11일 종가 79만4000원이었던 주가는 14일 오전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오후 1시쯤 주가는 82만원이 됐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2시간 만에 77만9000원으로 떨어졌고, 결국 전날 종가보다 0.1% 하락한 79만3000원에 장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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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의대생 휴학, 조건 없이 승인하라ʺ...의대생·교수·학부모 집회

의대생과 교수, 학부모 단체 등은 오늘 국정감사를 앞둔 경북대병원 앞에서 의대생 휴학 승인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관련 학칙 개정 요구를 반대한다며 의대생의 휴학을 조건 없이 승인하고, 부실 교육 방지와 상식에 맞는 감사 등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반헌법적인 불법 행위를 밝혀 의대 증원 정책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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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핵폭탄 처리하러 왔다ʺ…남의 집서 난동부리다 검거(영상)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며 타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강원 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저는 핵폭탄 처리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강원 홍천군의 주택에 한 남성이 주거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집주인이 없는 틈을 타 주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잠긴 주택 문 너머 남성에게 퇴거를 요청했으나 남성은 이를 무시하고 되레 경찰에게 삿대질을 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집 내부로 진입한 경찰이 대화를 시도하자 그는 “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실제 집주인을 앞에 두고도 해당 주택이 본인 소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퇴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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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KGC인삼공사 정관장 ʺ식약처, 홍삼 혈당 조절 가능성 인정ʺ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홍삼의 혈당 조절 가능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관장은 홍삼을 섭취했을 때 공복, 식후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감소하고 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호르몬이 늘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정관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홍삼의 혈당 조절 기능성에 대한 광고와 관련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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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이치 사건 불기소 발표…한동훈, 하루 두번 김여사 공세

10·16 재·보궐선거 결전의 여파 속에 검찰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불기소 처분이 맞물린 17일 정치권이 김 여사 문제를 놓고 전방위로 충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 ‘대외 활동 중단’ 등 3대 해법을 공개 제시했고, 대통령실에선 “한 대표가 대통령과 만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불기소는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한층 강화된 김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하는 등 대여 총공세 태세로 돌입했다.

한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광역의원 연수에 참석한 뒤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외부에서 수사 기록을 다 알 수 없으니 뭐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검찰의 설명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용산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조치를 신속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고위 관계자는 “불기소 처분이 김 여사 리스크를 털고 국민을 납득시킬 계기가 아니라 외려 민심을 자극할 악재라는 판단이 깔렸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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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ʺ남편 하하에게 막내딸 송이가 잔소리.. 내가 시킨 걸로 오해ʺ(아빠는 꽃중년)

가수 별이 하하와 막내 딸 송이의 일화를 전했다.

10월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사유리와 아들 젠의 일상이 담겼다.

결혼 12년 차 별은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삼 남매를 키우고 있다.

별은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착륙 후 벨트를 풀고 내릴 준비를 할 때였다. 송이가 큰소리로 ‘아빠 이번에는 맥주 조금만 마시고, 우리랑 놀아줘야 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별은 “사색이 돼서 ‘고은아, 네가 시켰냐’ 하더라. 대사가 꼭 제가 시킨 줄 알 것 같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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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디딤돌 걷어낸 정부

며칠 전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 디딤돌이 막혔다고 했다. 12월 초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그는 디딤돌대출로 잔금을 치를 계획이었다. 한 달 전만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은행에서 대출이 안 나올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그는 정책대출인데 정부가 사전 공지나 설명 없이 막무가내로 이렇게 해도 되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서민이 5억원 이하 집을 살 때 이용하는 대표적인 정부 정책대출이다. 알아보니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시중은행에 디딤돌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했다고 한다. 소액임차보증금 공제를 필수로 적용하고, 후취 담보로 진행되는 신규 아파트 디딤돌대출을 더 이상 취급하지 말라는 게 내용이었다. 생애최초주택 마련에 대해선 현재 담보대출비율(LTV) 80%를 70%로 낮춰 혜택을 줄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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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윤-한 헤어질 결심위한 마지막 독대 되어선 안돼”

김근식(사진)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7일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끈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민심은 중도보수층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고자 하는 변화와 혁신에 기대와 지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음 주 초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회동이 “극적 화해의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4월 총선보다 더불어민주당과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은 전적으로 한동훈 표 변화에 대한 기대"라며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은 바뀌지 않았고 김건희 여사 리스크는 심화한 상황인데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가 늘었다는 건 6번 내려가며 금정에 올인한, 한 대표의 변화 호소가 중도보수 유권자들에게 기대를 갖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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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히타치는 어떻게 부활했나”… 삼성, 글로벌 100여 사례 연구

삼성전자의 미래사업기획단이 소니·히타치 등 일본 기업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미래사업기획단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1990년대 한국 기업에 밀려 쇠퇴했던 일본 기업들이 최근 사업 전환을 통해 부활하는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는 16일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이 ‘일본 전기 산업의 쇠퇴와 부흥’을 주제로 일본 기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은 전자에서 게임·음악·영화 등 콘텐츠와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중심 사업을 재편한 소니, 기계·철도차량에서 IT 기업으로 변신한 히타치제작소 등을 연구 중이다. 두 회사 모두 2000년대 위기를 맞은 후 사업 구조를 과감하게 뜯어고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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